잘못 인쇄됐는데 20억 이상?…경매 나온 희귀 우표 [잇슈 SNS]

입력 2023.10.12 (06:58) 수정 2023.10.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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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잘못 인쇄된 불량품임에도 한 장 가격이 2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희귀 우표가 경매에 나옵니다.

우표 수집가들의 꿈이자 성배라고 불리는 희귀 우표가 다음 달 미국 뉴욕 경매에 출품돼 수집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우표는 미국에서 1918년에 발행된 항공 배달 전용 우표로 일명 '인버티드 제니'라고 알려졌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중앙에 있는 비행기의 위아래가 거꾸로 뒤집혀 있는데, 제작 과정에서 실수로 잘못 인쇄된 거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불량품이나 다름없는 이 우표는 당시 100장 정도가 시중에 유중됐는데요.

하지만 그 남다른 희귀성 때문에 곧장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면서 24센트짜리였던 이 우표는 그 가치가 엄청나게 치솟았다고 합니다.

경매 주최 측은 이 우표의 낙찰가를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27억 원 정도로 추정 중인데요.

다만 2005년 경매에서 다른 '인버티드 제니' 한 장이 40억 원에 팔린 사례가 있기 때문에 낙찰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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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 인쇄됐는데 20억 이상?…경매 나온 희귀 우표 [잇슈 SNS]
    • 입력 2023-10-12 06:58:09
    • 수정2023-10-12 07:19:29
    뉴스광장 1부
실수로 잘못 인쇄된 불량품임에도 한 장 가격이 2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희귀 우표가 경매에 나옵니다.

우표 수집가들의 꿈이자 성배라고 불리는 희귀 우표가 다음 달 미국 뉴욕 경매에 출품돼 수집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우표는 미국에서 1918년에 발행된 항공 배달 전용 우표로 일명 '인버티드 제니'라고 알려졌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중앙에 있는 비행기의 위아래가 거꾸로 뒤집혀 있는데, 제작 과정에서 실수로 잘못 인쇄된 거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불량품이나 다름없는 이 우표는 당시 100장 정도가 시중에 유중됐는데요.

하지만 그 남다른 희귀성 때문에 곧장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면서 24센트짜리였던 이 우표는 그 가치가 엄청나게 치솟았다고 합니다.

경매 주최 측은 이 우표의 낙찰가를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27억 원 정도로 추정 중인데요.

다만 2005년 경매에서 다른 '인버티드 제니' 한 장이 40억 원에 팔린 사례가 있기 때문에 낙찰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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