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 영상, 한국 맞나요?”…캠핑장서 외국인 집단 난투극

입력 2023.10.12 (07:00) 수정 2023.10.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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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방아머리해변 인근 캠핑장.

10여 명의 무리가 서로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고, 심지어 한 남성은 사람을 향해 야구방망이를 여러 차례 가격합니다.

캠핑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경기도 안산시 방아머리해변 인근 캠핑장에서 야구방망이와 주먹 등으로 서로를 폭행한 외국인 무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외국인 무리 10명 가운데 러시아 국적의 소유자 2명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3명을 각각 특수상해, 특수폭행,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방아머리 해변 인근 캠핑장에서 무기와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신고자는 "갑자기 차에서 외국인들이 무기를 들고 오더니 싸움이 시작됐다"면서 "당시 캠핑장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들 놀라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캠핑장에서 만난 사이로, 러시아 국적의 A 씨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 씨에게 욕을 하면서 시비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모두 자백하고 있다"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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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이 영상, 한국 맞나요?”…캠핑장서 외국인 집단 난투극
    • 입력 2023-10-12 07:00:49
    • 수정2023-10-12 08: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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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방아머리해변 인근 캠핑장.

10여 명의 무리가 서로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고, 심지어 한 남성은 사람을 향해 야구방망이를 여러 차례 가격합니다.

캠핑장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경기도 안산시 방아머리해변 인근 캠핑장에서 야구방망이와 주먹 등으로 서로를 폭행한 외국인 무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외국인 무리 10명 가운데 러시아 국적의 소유자 2명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3명을 각각 특수상해, 특수폭행,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방아머리 해변 인근 캠핑장에서 무기와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신고자는 "갑자기 차에서 외국인들이 무기를 들고 오더니 싸움이 시작됐다"면서 "당시 캠핑장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들 놀라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캠핑장에서 만난 사이로, 러시아 국적의 A 씨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 씨에게 욕을 하면서 시비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모두 자백하고 있다"면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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