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 회생절차 신청으로 인해 도산 위기에 놓인 협력업체들을 위해 정책자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1일) 위니아 협력업체 대표단·금융기관·지역 기업 지원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어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기업 지원 정책자금 50억 원을 긴급히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경제를 고려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 회생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는 협력업체의 피해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기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관련 피해 신고센터를 개설해 중소협력업체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의 세제 지원 방안도 세울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시 “위니아 협력사에 정책자금 50억 지원”
-
- 입력 2023-10-12 15:09:46
광주광역시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 회생절차 신청으로 인해 도산 위기에 놓인 협력업체들을 위해 정책자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1일) 위니아 협력업체 대표단·금융기관·지역 기업 지원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어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기업 지원 정책자금 50억 원을 긴급히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경제를 고려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 회생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는 협력업체의 피해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기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관련 피해 신고센터를 개설해 중소협력업체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의 세제 지원 방안도 세울 예정입니다.
-
-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양창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