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 소리 났다”…모란시장 한복판 트럭 돌진

입력 2023.10.12 (15:14) 수정 2023.10.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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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후 12시 15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의 한 상가로 1톤 트럭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과 보행자 7명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 2명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까지 부상자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엑셀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상인은 "포탄이 터지는 것처럼 큰 소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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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탄 소리 났다”…모란시장 한복판 트럭 돌진
    • 입력 2023-10-12 15:14:03
    • 수정2023-10-12 1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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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후 12시 15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의 한 상가로 1톤 트럭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과 보행자 7명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 2명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까지 부상자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엑셀을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상인은 "포탄이 터지는 것처럼 큰 소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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