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일본 수산물 전부 수입금지는 과도해” [현장영상]
입력 2023.10.12 (15:49)
수정 2023.10.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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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12일) 일본 전역의 수산물을 중국처럼 수입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는 과도하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윤재갑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명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한국은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만 금지하고 있습니다.
국감에서는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제조된 가공 수산물 수입 문제를 두고도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수산 가공품 원산지 표기 논란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공품의 원산지까지 표기가 가능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라며, “수산 가공품도 핵종검사를 하고 있고, 소량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발견될 경우 추가 핵종검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윤재갑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명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한국은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만 금지하고 있습니다.
국감에서는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제조된 가공 수산물 수입 문제를 두고도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수산 가공품 원산지 표기 논란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공품의 원산지까지 표기가 가능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라며, “수산 가공품도 핵종검사를 하고 있고, 소량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발견될 경우 추가 핵종검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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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장관 “일본 수산물 전부 수입금지는 과도해”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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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2 15:49:28
- 수정2023-10-12 17:09:41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12일) 일본 전역의 수산물을 중국처럼 수입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는 과도하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윤재갑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명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한국은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만 금지하고 있습니다.
국감에서는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제조된 가공 수산물 수입 문제를 두고도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수산 가공품 원산지 표기 논란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공품의 원산지까지 표기가 가능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라며, “수산 가공품도 핵종검사를 하고 있고, 소량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발견될 경우 추가 핵종검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윤재갑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이 지난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명 ‘처리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한국은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잡힌 수산물의 수입만 금지하고 있습니다.
국감에서는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제조된 가공 수산물 수입 문제를 두고도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수산 가공품 원산지 표기 논란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공품의 원산지까지 표기가 가능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조 장관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라며, “수산 가공품도 핵종검사를 하고 있고, 소량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발견될 경우 추가 핵종검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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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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