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에콰도르 해군, 해양안보 협력 강화 협약 맺어
입력 2023.10.12 (16:22)
수정 2023.10.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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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에콰도르 해군과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오늘(10/1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양경찰청에서 '존 메를로 레온'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을 만나, 두 기관의 인적 교류와 해양범죄 정보 공유에 합의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양국 국민에게 조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색 구조에 협력하고, 해상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에콰도르는 국내 원양어선들이 조업하는 갈라파고스 해역을 관할하고 있어 남미 대륙의 주요 협력국으로 꼽힙니다.
당초 오늘 협약 체결식에는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국의 치안 불안 등으로 방한이 취소되며 '존 메를로' 해군 참모총장이 대신 방문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우리 국민과 선박 항행의 안전을 위해 주변국은 물론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등지의 여러 나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에콰도르와 협력을 강화해 해양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오늘(10/1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양경찰청에서 '존 메를로 레온'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을 만나, 두 기관의 인적 교류와 해양범죄 정보 공유에 합의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양국 국민에게 조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색 구조에 협력하고, 해상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에콰도르는 국내 원양어선들이 조업하는 갈라파고스 해역을 관할하고 있어 남미 대륙의 주요 협력국으로 꼽힙니다.
당초 오늘 협약 체결식에는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국의 치안 불안 등으로 방한이 취소되며 '존 메를로' 해군 참모총장이 대신 방문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우리 국민과 선박 항행의 안전을 위해 주변국은 물론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등지의 여러 나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에콰도르와 협력을 강화해 해양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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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에콰도르 해군, 해양안보 협력 강화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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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2 16:22:19
- 수정2023-10-12 16:26:18

해양경찰청이 에콰도르 해군과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오늘(10/1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양경찰청에서 '존 메를로 레온'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을 만나, 두 기관의 인적 교류와 해양범죄 정보 공유에 합의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양국 국민에게 조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색 구조에 협력하고, 해상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에콰도르는 국내 원양어선들이 조업하는 갈라파고스 해역을 관할하고 있어 남미 대륙의 주요 협력국으로 꼽힙니다.
당초 오늘 협약 체결식에는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국의 치안 불안 등으로 방한이 취소되며 '존 메를로' 해군 참모총장이 대신 방문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우리 국민과 선박 항행의 안전을 위해 주변국은 물론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등지의 여러 나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에콰도르와 협력을 강화해 해양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오늘(10/1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양경찰청에서 '존 메를로 레온'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을 만나, 두 기관의 인적 교류와 해양범죄 정보 공유에 합의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양국 국민에게 조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색 구조에 협력하고, 해상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에콰도르는 국내 원양어선들이 조업하는 갈라파고스 해역을 관할하고 있어 남미 대륙의 주요 협력국으로 꼽힙니다.
당초 오늘 협약 체결식에는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국의 치안 불안 등으로 방한이 취소되며 '존 메를로' 해군 참모총장이 대신 방문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우리 국민과 선박 항행의 안전을 위해 주변국은 물론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등지의 여러 나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에콰도르와 협력을 강화해 해양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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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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