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주민소환 절차 돌입

최경식 남원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가 시작돼 본 투표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받기 위한 신청서가 들어왔다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일주일 안에 절차를 공고하고 청구인 서명부를 발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소환 투표가 이뤄지려면 남원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전체의 15퍼센트인 만 백여 명의 서명이 필요하며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앞서 남원 지역 시민단체는 최 시장의 허위 이력 공표와 인사 전횡, 행정 역량 부족 등을 이유로 주민소환 추진을 협의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