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의 호통 “한국 배구 이대로는 힘들어”

입력 2023.10.12 (21:55) 수정 2023.10.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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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개막하는 여자 프로배구가 예년과 달리 분위기가 침울합니다.

계속되는 국제 대회 부진 때문일까요.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 대신 일침을 날렸습니다.

어제 남자부에 이어 여자부 미디어데이의 분위기도 무겁긴 마찬가지였습니다.

17년 만에 아시안게임 노메달에 그치는 등 최근 졸전을 거듭하는 국제 대회 부진의 여파가 국내 무대까지 이어진 겁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개막하는 여자배구 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급속도로 국제 경쟁력을 잃은 현실에 대해 쓴소리를 건넸습니다.

[김호철/기업은행 감독 : "현 상태로라면 회복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배구에 대해서 앞날을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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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철의 호통 “한국 배구 이대로는 힘들어”
    • 입력 2023-10-12 21:55:27
    • 수정2023-10-12 2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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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개막하는 여자 프로배구가 예년과 달리 분위기가 침울합니다.

계속되는 국제 대회 부진 때문일까요.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 대신 일침을 날렸습니다.

어제 남자부에 이어 여자부 미디어데이의 분위기도 무겁긴 마찬가지였습니다.

17년 만에 아시안게임 노메달에 그치는 등 최근 졸전을 거듭하는 국제 대회 부진의 여파가 국내 무대까지 이어진 겁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개막하는 여자배구 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급속도로 국제 경쟁력을 잃은 현실에 대해 쓴소리를 건넸습니다.

[김호철/기업은행 감독 : "현 상태로라면 회복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배구에 대해서 앞날을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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