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동 청동기 유적 학술대회 “2,200년 전 충주에 ‘소국’ 존재”
입력 2023.10.12 (22:03)
수정 2023.10.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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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년 전 충주 지역에 국가가 존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청규 영남대학교 명예 교수는 오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린 '충주시 호암동 청동기 유적' 학술대회에서 부장묘에서 출토된 다량의 청동기를 볼 때, 2.200년 전 충주지역에 복합 사회 체제가 존재하는 '소국'이 형성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부고고학연구소는 묘의 입지와 구조를 감안하면, 묘의 주인은 세형동검문화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정치적 권력을 지닌 최고 수장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청규 영남대학교 명예 교수는 오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린 '충주시 호암동 청동기 유적' 학술대회에서 부장묘에서 출토된 다량의 청동기를 볼 때, 2.200년 전 충주지역에 복합 사회 체제가 존재하는 '소국'이 형성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부고고학연구소는 묘의 입지와 구조를 감안하면, 묘의 주인은 세형동검문화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정치적 권력을 지닌 최고 수장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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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호암동 청동기 유적 학술대회 “2,200년 전 충주에 ‘소국’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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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2 22:03:49
- 수정2023-10-12 22:08:40
2천여 년 전 충주 지역에 국가가 존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청규 영남대학교 명예 교수는 오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린 '충주시 호암동 청동기 유적' 학술대회에서 부장묘에서 출토된 다량의 청동기를 볼 때, 2.200년 전 충주지역에 복합 사회 체제가 존재하는 '소국'이 형성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부고고학연구소는 묘의 입지와 구조를 감안하면, 묘의 주인은 세형동검문화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정치적 권력을 지닌 최고 수장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청규 영남대학교 명예 교수는 오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린 '충주시 호암동 청동기 유적' 학술대회에서 부장묘에서 출토된 다량의 청동기를 볼 때, 2.200년 전 충주지역에 복합 사회 체제가 존재하는 '소국'이 형성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부고고학연구소는 묘의 입지와 구조를 감안하면, 묘의 주인은 세형동검문화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정치적 권력을 지닌 최고 수장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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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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