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 ‘일자리 한마당’…100개 기업 참여

[앵커]

'2023 완주 일자리 한마당'이 어제(12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열렸습니다.

고창 베리 앤(&) 바이오식품연구소가 식품산업연구원으로 새 출발 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3 완주 일자리 한마당'이 어제(12일) 봉동읍 현대자동차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완주군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LS엠트론 등 백여 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홍보관과 채용관 등을 운영하고, 구직자 현장 상담과 채용도 진행했습니다.

면접 때 옷 입는 법과 답변 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AI 면접도 제공했습니다.

[강명완/완주군 지역활력과장 : "더 많은 청년, 경력 단절 여성 구직자가 지역에 정착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단법인 베리 앤(&) 바이오식품연구소가 내년부터 고창 식품산업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꿔 새 출발 합니다.

연구소의 새로운 도약과 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명칭 변경과 정관 개정 등을 의결했습니다.

고창군은 식품산업연구원이 지역 발전과 식품 분야 연구를 이끌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연구소 명칭 변경을 통해 고객 중심의 연구원, 농생명 식품산업을 위한 실용 연구원, 그리고 지역 발전 전략 연구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해나가겠습니다."]

열여덟 돌을 맞은 순창 장류축제가 오늘(13일) 개막해 15일까지 사흘 동안 순창 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습니다.

3백 미터 초대형 가래떡 꼬기와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유명 가수 공연이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