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난해 7조 원 가까운 이자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정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더불어민주당)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NH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6조 8,2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2014년 4조 1,337억 원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는 올 6월 기준 2.38%로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았습니다.
영업이익은 2018년 1조 9,800억 원에서 2022년 2조 7,861억 원으로 40.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조 2,181억 원에서 1조 7,972억 원으로 47.5% 늘었습니다.
신정훈 위원은 "농민들은 치솟는 생산비와 쌀값 폭락 등 여파로 소득이 폭락하거나 신용불량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만 배를 불려서는 안된다"며 사회적 책임을 주문했습니다.
신정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더불어민주당)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NH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6조 8,2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2014년 4조 1,337억 원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는 올 6월 기준 2.38%로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았습니다.
영업이익은 2018년 1조 9,800억 원에서 2022년 2조 7,861억 원으로 40.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조 2,181억 원에서 1조 7,972억 원으로 47.5% 늘었습니다.
신정훈 위원은 "농민들은 치솟는 생산비와 쌀값 폭락 등 여파로 소득이 폭락하거나 신용불량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만 배를 불려서는 안된다"며 사회적 책임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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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이자이익 연 7조 육박…시중은행 보다 예대금리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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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3 08:39:06
농협이 지난해 7조 원 가까운 이자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정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더불어민주당)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NH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6조 8,2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2014년 4조 1,337억 원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는 올 6월 기준 2.38%로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았습니다.
영업이익은 2018년 1조 9,800억 원에서 2022년 2조 7,861억 원으로 40.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조 2,181억 원에서 1조 7,972억 원으로 47.5% 늘었습니다.
신정훈 위원은 "농민들은 치솟는 생산비와 쌀값 폭락 등 여파로 소득이 폭락하거나 신용불량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만 배를 불려서는 안된다"며 사회적 책임을 주문했습니다.
신정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더불어민주당)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NH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6조 8,2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2014년 4조 1,337억 원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는 올 6월 기준 2.38%로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았습니다.
영업이익은 2018년 1조 9,800억 원에서 2022년 2조 7,861억 원으로 40.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조 2,181억 원에서 1조 7,972억 원으로 47.5% 늘었습니다.
신정훈 위원은 "농민들은 치솟는 생산비와 쌀값 폭락 등 여파로 소득이 폭락하거나 신용불량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만 배를 불려서는 안된다"며 사회적 책임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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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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