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크로아티아와 총리회담…‘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격상 성명 채택
입력 2023.10.13 (09:05)
수정 2023.10.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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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지시각 1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플렌코비치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실질 협력과 국제 무대 협력 방안,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뒤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양국 총리는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경제와 녹색 전환, 과학기술, 문화, 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크로아티아 리예카 항 개발 관련, 부산항만공사와 리예카 항만청이 항만과 내륙터미널을 공동 개발하고 물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도 체결됐습니다.
한 총리는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크로아티아의 지지를 요청했고, 플렌코비치 총리는 양국 인적교류 확대와 EU(유럽연합) 등 다자협력체계를 통한 지속적 협력을 희망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한반도와 동북아, 서발칸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의 중동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과 크로아티아의 우리 정부 대북 정책 지지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크로아티아 국회의장도 면담하고, 의회 간 교류와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의 크로아티아 방문이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최초의 국무총리 방문이라며,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 채택으로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제공]
한 총리는 현지시각 1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플렌코비치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실질 협력과 국제 무대 협력 방안,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뒤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양국 총리는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경제와 녹색 전환, 과학기술, 문화, 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크로아티아 리예카 항 개발 관련, 부산항만공사와 리예카 항만청이 항만과 내륙터미널을 공동 개발하고 물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도 체결됐습니다.
한 총리는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크로아티아의 지지를 요청했고, 플렌코비치 총리는 양국 인적교류 확대와 EU(유럽연합) 등 다자협력체계를 통한 지속적 협력을 희망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한반도와 동북아, 서발칸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의 중동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과 크로아티아의 우리 정부 대북 정책 지지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크로아티아 국회의장도 면담하고, 의회 간 교류와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의 크로아티아 방문이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최초의 국무총리 방문이라며,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 채택으로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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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3 09:05:35
- 수정2023-10-13 09:06:52

유럽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 총리는 현지시각 1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플렌코비치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실질 협력과 국제 무대 협력 방안,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뒤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양국 총리는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경제와 녹색 전환, 과학기술, 문화, 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크로아티아 리예카 항 개발 관련, 부산항만공사와 리예카 항만청이 항만과 내륙터미널을 공동 개발하고 물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도 체결됐습니다.
한 총리는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크로아티아의 지지를 요청했고, 플렌코비치 총리는 양국 인적교류 확대와 EU(유럽연합) 등 다자협력체계를 통한 지속적 협력을 희망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한반도와 동북아, 서발칸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의 중동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과 크로아티아의 우리 정부 대북 정책 지지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크로아티아 국회의장도 면담하고, 의회 간 교류와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의 크로아티아 방문이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최초의 국무총리 방문이라며,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 채택으로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제공]
한 총리는 현지시각 1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플렌코비치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실질 협력과 국제 무대 협력 방안,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뒤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양국 총리는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관계를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경제와 녹색 전환, 과학기술, 문화, 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습니다.
크로아티아 리예카 항 개발 관련, 부산항만공사와 리예카 항만청이 항만과 내륙터미널을 공동 개발하고 물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도 체결됐습니다.
한 총리는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크로아티아의 지지를 요청했고, 플렌코비치 총리는 양국 인적교류 확대와 EU(유럽연합) 등 다자협력체계를 통한 지속적 협력을 희망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양국 총리는 한반도와 동북아, 서발칸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의 중동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과 크로아티아의 우리 정부 대북 정책 지지도 재확인했다고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크로아티아 국회의장도 면담하고, 의회 간 교류와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총리실은 한 총리의 크로아티아 방문이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최초의 국무총리 방문이라며,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 채택으로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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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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