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대 음식점·노래방에서 연쇄절도한 70대 남성 구속

입력 2023.10.13 (16:04) 수정 2023.10.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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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 식당과 노래방 등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광진구, 영등포구, 마포구, 종로구, 서초구 등지에서 상점에 있는 현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추석 명절 기간에 "누군가 식당 천막을 밀고 들어와 출입문을 파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여관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로 음식점과 식당에 계산대 안에 현금을 훔쳤으며, 피해 금액은 약 250만 원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절도 전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엔 단순 재물손괴 사건으로 접수됐다"며 "추가 피해도 없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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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일대 음식점·노래방에서 연쇄절도한 70대 남성 구속
    • 입력 2023-10-13 16:04:12
    • 수정2023-10-13 16:04:31
    사회
서울 일대 식당과 노래방 등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광진구, 영등포구, 마포구, 종로구, 서초구 등지에서 상점에 있는 현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추석 명절 기간에 "누군가 식당 천막을 밀고 들어와 출입문을 파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여관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주로 음식점과 식당에 계산대 안에 현금을 훔쳤으며, 피해 금액은 약 250만 원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절도 전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엔 단순 재물손괴 사건으로 접수됐다"며 "추가 피해도 없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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