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SK 꺾고 2년 연속 컵 대회 결승 진출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이우석의 활약 속에 SK를 꺾고 2년 연속 컵 대회 결승에 올라 스타군단 KCC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4쿼터 막바지, 현대모비스 이우석이 던진 석점포.

깔끔하게 림을 통과하면서 87대 87, 동점이 됩니다.

이어진 속공 상황에서 상대 골밑을 파고든 이우석이 결정적인 반칙을 얻어내는데요.

경기 종료 1.2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팀을 2년 연속 결승으로 이끕니다.

KCC는 연장전에서 이적생 최준용의 활약으로 KT를 제압해 내일 현대모비스와 우승컵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