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납치 살해’ 이경우 등 4명에 사형 구형

입력 2023.10.16 (17:16) 수정 2023.10.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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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황대한과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황은희 부부 등 일당 4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강남 납치 살해 일당 7명의 결심 공판에서 주범 이경우와 황대한에게 사형을, 연지호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이경우에게 범행 자금을 제공한 유상원·황은희 부부에게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극단적 생명경시 풍조를 그대로 드러냈고 대부분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면서 "선처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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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강남 납치 살해’ 이경우 등 4명에 사형 구형
    • 입력 2023-10-16 17:16:02
    • 수정2023-10-16 1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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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황대한과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황은희 부부 등 일당 4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강남 납치 살해 일당 7명의 결심 공판에서 주범 이경우와 황대한에게 사형을, 연지호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이경우에게 범행 자금을 제공한 유상원·황은희 부부에게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극단적 생명경시 풍조를 그대로 드러냈고 대부분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면서 "선처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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