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3.10.16 (19:53) 수정 2023.10.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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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나 가게에 들렀을 때 '착한 가격 업소'라는 팻말,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판매가격을 올리지 못하게 하는 대신 지원책을 마련해 주는 정책인데요.

물가 지킴이 역할을 해 왔던 '착한 가격 업소'들이 치솟는 물가를 견디지 못하고 간판을 내리거나 업종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지원책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지방자치단체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는 정도에 그치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온적인 지원으로는 소비자 물가에 민감한 업소들이 예전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겠죠.

민생을 위한다는 '착한 가격 업소'.

가게 유지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건 결국, 또 민생이었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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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6 19:53:23
    • 수정2023-10-16 19:58:12
    뉴스7(부산)
식당이나 가게에 들렀을 때 '착한 가격 업소'라는 팻말,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판매가격을 올리지 못하게 하는 대신 지원책을 마련해 주는 정책인데요.

물가 지킴이 역할을 해 왔던 '착한 가격 업소'들이 치솟는 물가를 견디지 못하고 간판을 내리거나 업종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지원책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지방자치단체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는 정도에 그치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온적인 지원으로는 소비자 물가에 민감한 업소들이 예전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겠죠.

민생을 위한다는 '착한 가격 업소'.

가게 유지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건 결국, 또 민생이었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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