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박완수 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답보…정치권 책임” 외

입력 2023.10.16 (19:53) 수정 2023.10.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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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늘(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답보 상태에 대해 정치권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특정 지역과 특정 기관의 이기주의 때문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국가 100년 대계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은 가장 핵심으로 이를 뺀 우주항공청은 무의미하다고 말했습니다.

‘산사태와 임도’ 찬반 정책 토론회 경남도의회서 열려

경남환경운동연합과 경상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가 오늘(16일) 경남도의회에서 산림청 임도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박재현 인제대 교수는 지난 8월 창원 쌀재터널 산사태의 경우 산사태 우려가 큰 지역에서 벗어난 곳으로, 임도 시설에서 산사태가 촉발됐다고 했습니다.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대표도 임도가 산불 진화에 효용이 떨어진다며 산림 정책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올해 대형 산불 6건을 분석한 결과, 임도의 진화 효과가 2배 더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체전 나흘째…경남 현재 메달 150여 개

전남에서 열리고 있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나흘째인 오늘(16일) 오후까지 경남은 금 46, 은 47, 동 65개 등 메달 158개를 땄습니다.

경남은 역도에서 35개 메달을 휩쓸었고, 레슬링과 택견, 핀수영, 롤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전국체전에 경남은 종합순위 6위 이상 상위권 유지에 도전합니다.

경남 SRT 이용객 5만여 명…​주말 이용률 93%

지난달 1일 경남과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SRT 개통 이후, 경남에서는 5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SRT 개통 39일 동안 경남의 이용객은 5만 3천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천3백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의 SRT 경유역 6곳에서 평균 이용률은 83%, 주말은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지난달 수출 22.9%↑…“자동차 수출 증가세”

자동차 수출 호조로 지난달 경남의 수출이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원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의 수출은 3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늘었고, 수입은 44.7%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북미를 상대로 한 자동차 수출이 아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기 때문이며, 지난달 경남의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 경남 국·공립대학 ‘성 비위’ 20건

최근 3년 동안 경남 국·공립대학에서 20건의 성 비위가 발생해 19명이 무기정학이나 파면, 제적 등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경남 국·공립대학 4곳에서 성희롱 15건, 디지털 성폭력 3건, 교제 폭력과 성폭력 각 1건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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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박완수 지사 “우주항공청 특별법 답보…정치권 책임” 외
    • 입력 2023-10-16 19:53:58
    • 수정2023-10-16 20:04:24
    뉴스7(창원)
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늘(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답보 상태에 대해 정치권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특정 지역과 특정 기관의 이기주의 때문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국가 100년 대계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은 가장 핵심으로 이를 뺀 우주항공청은 무의미하다고 말했습니다.

‘산사태와 임도’ 찬반 정책 토론회 경남도의회서 열려

경남환경운동연합과 경상남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가 오늘(16일) 경남도의회에서 산림청 임도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박재현 인제대 교수는 지난 8월 창원 쌀재터널 산사태의 경우 산사태 우려가 큰 지역에서 벗어난 곳으로, 임도 시설에서 산사태가 촉발됐다고 했습니다.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대표도 임도가 산불 진화에 효용이 떨어진다며 산림 정책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는 올해 대형 산불 6건을 분석한 결과, 임도의 진화 효과가 2배 더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체전 나흘째…경남 현재 메달 150여 개

전남에서 열리고 있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나흘째인 오늘(16일) 오후까지 경남은 금 46, 은 47, 동 65개 등 메달 158개를 땄습니다.

경남은 역도에서 35개 메달을 휩쓸었고, 레슬링과 택견, 핀수영, 롤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전국체전에 경남은 종합순위 6위 이상 상위권 유지에 도전합니다.

경남 SRT 이용객 5만여 명…​주말 이용률 93%

지난달 1일 경남과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SRT 개통 이후, 경남에서는 5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SRT 개통 39일 동안 경남의 이용객은 5만 3천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천3백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의 SRT 경유역 6곳에서 평균 이용률은 83%, 주말은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 지난달 수출 22.9%↑…“자동차 수출 증가세”

자동차 수출 호조로 지난달 경남의 수출이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원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의 수출은 3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늘었고, 수입은 44.7%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북미를 상대로 한 자동차 수출이 아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기 때문이며, 지난달 경남의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 경남 국·공립대학 ‘성 비위’ 20건

최근 3년 동안 경남 국·공립대학에서 20건의 성 비위가 발생해 19명이 무기정학이나 파면, 제적 등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경남 국·공립대학 4곳에서 성희롱 15건, 디지털 성폭력 3건, 교제 폭력과 성폭력 각 1건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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