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도시철도 공사현장서 상수도관 파열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광주 서구 금호지구 도시철도2호선 공사현장에서 지름이 200mm 가량의 상수도관이 파열돼 금호지구 입구 교차로부터 상무중학교 정문 일대가 침수돼 차량 정체 등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긴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 ‘캠프 보은인사’ 멈춰야”…“프레임 씌우기”

광주시의회 박희율 의원이 오늘 시정 질문에서 "광주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채용한 임기제 공무원과 산하기관장 등 상당수가 지방선거 시장 캠프와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인사"라며 실적주의에 입각해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모두 정당한 절차를 밟아 채용했고 "'캠프 출신'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캠프 출신' 등용이 잘못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임금체불’ 대유위니아 회장, 내일 국감 불출석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의 잇단 법정관리 신청과 임금체불과 관련해 내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박영우 그룹 회장이 지병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앞서 국회 환노위는 "고용노동부가 확인한 대유위니아 관련 임금체불액이 553억원인데, 정작 자신은 70억대 연봉을 받는가 하면 투기적인 인수합병과 가족을 동원한 족벌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박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임용 1년 내 퇴직 교원 전남 ‘최다’…5년 동안 97명

임용 후 1년 내에 스스로 그만 둔 교원 가운데 전남지역 교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 퇴직한 교원 수는 전국적으로 330명이고, 이 가운데 29.4% 인 97명이 전남 교육청 소속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