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요요 달인’ 82살 할아버지의 묘기

입력 2023.10.17 (23:49) 수정 2023.10.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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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의 지역 맥주 축제에서 한 남성이 실을 타고 빙글 빙글 움직이는 장난감 '요요' 로 현란한 묘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묘기의 주인공 82세 '데일' 할아버지는 이미 5살 때 요요를 다루기 시작했고 미국 요요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입니다.

[데일 미르베르그/요요 달인/82세 : "5살 때 형이 친구에게 요요를 빌려와서 시작하게 됐죠."]

1976년부터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요요 공연을 시작했고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공연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의 사별과 방광암 투병 생활을 견딘 것도 요요 덕분이었습니다.

[데일 미르베르그/요요 달인/82세 : "(요요 덕분에) 감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조화롭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게 됐죠."]

할아버지는 이 맥주 축제에 35년째 참가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요요 묘기를 보여주는 때가 할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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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7 2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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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의 지역 맥주 축제에서 한 남성이 실을 타고 빙글 빙글 움직이는 장난감 '요요' 로 현란한 묘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묘기의 주인공 82세 '데일' 할아버지는 이미 5살 때 요요를 다루기 시작했고 미국 요요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입니다.

[데일 미르베르그/요요 달인/82세 : "5살 때 형이 친구에게 요요를 빌려와서 시작하게 됐죠."]

1976년부터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요요 공연을 시작했고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공연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의 사별과 방광암 투병 생활을 견딘 것도 요요 덕분이었습니다.

[데일 미르베르그/요요 달인/82세 : "(요요 덕분에) 감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조화롭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게 됐죠."]

할아버지는 이 맥주 축제에 35년째 참가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요요 묘기를 보여주는 때가 할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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