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 변경 멈춰야…시의회, 부결해야”

입력 2023.10.18 (21:51) 수정 2023.10.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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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중행동이 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 변경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시민 의견 수렴이 중요한데도 우범기 시장이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롯데쇼핑 측에 유리한 변경안을 내놓았고 시의회도 동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종합경기장 철거와 전시컨벤션 기능을 중심으로 한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이 시의회에 상정된 만큼, 이번에는 부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병옥/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 "도심의 노른자위 땅 3만 3천 제곱미터를 고스란히 롯데쇼핑에 헌납하는 셈이다. 남은 천억의 건립 자금 또한 오롯이 전주시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전주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이 같은 협약안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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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 변경 멈춰야…시의회, 부결해야”
    • 입력 2023-10-18 21:51:57
    • 수정2023-10-18 22:00:46
    뉴스9(전주)
전북민중행동이 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계획 변경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시민 의견 수렴이 중요한데도 우범기 시장이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롯데쇼핑 측에 유리한 변경안을 내놓았고 시의회도 동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종합경기장 철거와 전시컨벤션 기능을 중심으로 한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이 시의회에 상정된 만큼, 이번에는 부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병옥/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 "도심의 노른자위 땅 3만 3천 제곱미터를 고스란히 롯데쇼핑에 헌납하는 셈이다. 남은 천억의 건립 자금 또한 오롯이 전주시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전주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이 같은 협약안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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