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물주머니’ 환경 오염 심각
입력 2023.10.18 (23:38)
수정 2023.10.18 (23: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다카르에서는 여과 장치를 거친 물을 이처럼 비닐 주머니에 담아 식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또는 상점 등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는데요.
휴대하기 편리하고 일반 페트병 물 보다 반값 이하로 저렴해 세네갈인들에게 이 일회용 물주머니는 일상용품이 됐습니다.
[무스타파/시장 상인 : "보통 수돗물에는 잔해물이 많이 보여서 쉽게 살 수 있는 이 물 한 봉지를 마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일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비닐 물주머니들로 거리 곳곳은 물론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다카르의 해안선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디오프/다카르 환경 보호 협회장 : "예전에는 쓰레기에 대해 걱정했지만, 이제는 해변 가장자리를 가장 많이 침범한 물주머니가 제일 걱정입니다."]
이제 이웃 나라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인 물주머니는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4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다카르에서는 여과 장치를 거친 물을 이처럼 비닐 주머니에 담아 식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또는 상점 등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는데요.
휴대하기 편리하고 일반 페트병 물 보다 반값 이하로 저렴해 세네갈인들에게 이 일회용 물주머니는 일상용품이 됐습니다.
[무스타파/시장 상인 : "보통 수돗물에는 잔해물이 많이 보여서 쉽게 살 수 있는 이 물 한 봉지를 마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일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비닐 물주머니들로 거리 곳곳은 물론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다카르의 해안선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디오프/다카르 환경 보호 협회장 : "예전에는 쓰레기에 대해 걱정했지만, 이제는 해변 가장자리를 가장 많이 침범한 물주머니가 제일 걱정입니다."]
이제 이웃 나라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인 물주머니는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4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네갈, ‘물주머니’ 환경 오염 심각
-
- 입력 2023-10-18 23:38:19
- 수정2023-10-18 23:41:48
서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다카르에서는 여과 장치를 거친 물을 이처럼 비닐 주머니에 담아 식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또는 상점 등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는데요.
휴대하기 편리하고 일반 페트병 물 보다 반값 이하로 저렴해 세네갈인들에게 이 일회용 물주머니는 일상용품이 됐습니다.
[무스타파/시장 상인 : "보통 수돗물에는 잔해물이 많이 보여서 쉽게 살 수 있는 이 물 한 봉지를 마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일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비닐 물주머니들로 거리 곳곳은 물론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다카르의 해안선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디오프/다카르 환경 보호 협회장 : "예전에는 쓰레기에 대해 걱정했지만, 이제는 해변 가장자리를 가장 많이 침범한 물주머니가 제일 걱정입니다."]
이제 이웃 나라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인 물주머니는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4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다카르에서는 여과 장치를 거친 물을 이처럼 비닐 주머니에 담아 식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또는 상점 등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는데요.
휴대하기 편리하고 일반 페트병 물 보다 반값 이하로 저렴해 세네갈인들에게 이 일회용 물주머니는 일상용품이 됐습니다.
[무스타파/시장 상인 : "보통 수돗물에는 잔해물이 많이 보여서 쉽게 살 수 있는 이 물 한 봉지를 마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일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비닐 물주머니들로 거리 곳곳은 물론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다카르의 해안선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디오프/다카르 환경 보호 협회장 : "예전에는 쓰레기에 대해 걱정했지만, 이제는 해변 가장자리를 가장 많이 침범한 물주머니가 제일 걱정입니다."]
이제 이웃 나라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인 물주머니는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4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