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벗고 마사지 받으며 회의…항공사 CEO 논란 [잇슈 SNS]

입력 2023.10.19 (06:48) 수정 2023.10.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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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 번째는 뜻밖의 모습으로 회의에 참석했다가 일파만파 논란을 일으킨 항공사 CEO입니다.

아시아의 최대 저비용 항공사죠.

에어아시아의 최고경영자 토니 페르난데스가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제의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마사지를 받으며 경영진 회의를 진행하는 페르난데스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게다가 사진과 함께 "스트레스가 많은 한주였다"면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회의할 수 있는 회사의 문화를 사랑해야 한다"는 글까지 남겼다고 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이들 대다수는 비전문적인 업무 행태일 뿐만 아니라 무례한 업무 환경이라며 지적했고요.

특히 여성 직원이라면 이런 상황을 더욱 불편해했을 것이라며 기업 최고경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문제의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고요.

일부 외신 매체가 에어아시아 측에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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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9 06:48:01
    • 수정2023-10-19 0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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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는 뜻밖의 모습으로 회의에 참석했다가 일파만파 논란을 일으킨 항공사 CEO입니다.

아시아의 최대 저비용 항공사죠.

에어아시아의 최고경영자 토니 페르난데스가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제의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마사지를 받으며 경영진 회의를 진행하는 페르난데스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게다가 사진과 함께 "스트레스가 많은 한주였다"면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회의할 수 있는 회사의 문화를 사랑해야 한다"는 글까지 남겼다고 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이들 대다수는 비전문적인 업무 행태일 뿐만 아니라 무례한 업무 환경이라며 지적했고요.

특히 여성 직원이라면 이런 상황을 더욱 불편해했을 것이라며 기업 최고경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문제의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고요.

일부 외신 매체가 에어아시아 측에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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