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리베이트’ 중외제약 과징금 298억 원

입력 2023.10.19 (18:21) 수정 2023.10.19 (18: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천5백여 개 병・의원에 2만 3천5백여 회에 걸쳐 금품을 제공한 JW중외제약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위는 중외제약이 10여 년간 병・의원에 70억 원어치의 금품을 제공한 행위를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2백9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공정위가 제약사 리베이트에 물린 역대 최대 과징금입니다.

또 이번 리베이트가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이고 장기간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며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병·의원 ‘리베이트’ 중외제약 과징금 298억 원
    • 입력 2023-10-19 18:21:06
    • 수정2023-10-19 18:26:40
    뉴스 6
전문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천5백여 개 병・의원에 2만 3천5백여 회에 걸쳐 금품을 제공한 JW중외제약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위는 중외제약이 10여 년간 병・의원에 70억 원어치의 금품을 제공한 행위를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2백9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공정위가 제약사 리베이트에 물린 역대 최대 과징금입니다.

또 이번 리베이트가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이고 장기간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며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