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십여 개 기업과 새만금 투자 협의 중”

새만금개발청이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새만금 민간 투자 유치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현재 십여 개 기업과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이차전지 분야 기업들이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기업 한 곳이 조만간 1조 2천억 원 규모로 투자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 수요에 발맞춰 새만금산업단지 3, 7, 8공구 매립공사 착공을 앞당기는 한편, 입주 예정 기업들의 위치와 면적을 일부 조정해 용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