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 연인’ 스토킹하러 한국까지…외국인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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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9일) 밤 10시쯤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폴란드 국적의 20대 남성 A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9시 30분쯤 20대 여성 B 씨의 주거지 근처에 있다가, B 씨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1시간가량 쫓아다니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중국 유학 시절 사귀다 지난 4월 헤어졌는데, A 씨가 피해자에게 국제전화와 이메일, SNS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이어오다 이번 달 초 한국에 입국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112시스템에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하고 A 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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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전 연인’ 스토킹하러 한국까지…외국인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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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20 09:42:57
- 수정2023-10-20 09:43:55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9일) 밤 10시쯤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폴란드 국적의 20대 남성 A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9시 30분쯤 20대 여성 B 씨의 주거지 근처에 있다가, B 씨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1시간가량 쫓아다니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중국 유학 시절 사귀다 지난 4월 헤어졌는데, A 씨가 피해자에게 국제전화와 이메일, SNS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이어오다 이번 달 초 한국에 입국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112시스템에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하고 A 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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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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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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