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폭 의혹’ 비서관 조사 착수…순방 배제”

입력 2023.10.20 (17:11) 수정 2023.10.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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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자녀의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의전비서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즉각 해당 비서관에 대한 공직 기강 조사에 착수했다"며, "내일 출발하는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지시나 당부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혔다"며 "이 학생의 학부모가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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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학폭 의혹’ 비서관 조사 착수…순방 배제”
    • 입력 2023-10-20 17:11:51
    • 수정2023-10-20 1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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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자녀의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의전비서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즉각 해당 비서관에 대한 공직 기강 조사에 착수했다"며, "내일 출발하는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지시나 당부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혔다"며 "이 학생의 학부모가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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