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시위 신디 시핸 체포 外 2건

입력 2005.09.27 (22:1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반전운동의 상징이 된 신디 시핸이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화면>'전쟁을 중단하라!!'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고 무려 스물 엿새 동안 전쟁 반대 시위를 벌였던 신디 시핸.

이번에는 2백여 명의 시위대와 백악관 앞 도로로 나섰습니다.

인도를 점거한 시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는 경찰의 경고 끝에 신디 시핸은 결국 연행됐습니다.

시민들의 격려와 함께 체포된 신디 시핸은 반전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듯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자넷 맥맨(반전운동가) : "정의를 위해 애쓰는 신디 시핸은 진정으로 용감한 여성입니다."

9.11 테러에 가담한 혐의를 받아온 스페인 내 알카에다의 우두머리 야르카스에 스페인 대법원이 2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당초 스페인 검찰은 야르카스에게 7만 4천 년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또 오사마 빈 라덴을 인터뷰해 유명세를 탔던 알 자지라 기자 알루니도 알 카에다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7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성난 황소는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사람을 들어 던지고도 분을 삭이지 못합니다.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황소떼를 도심에 풀어 인간의 용맹심을 기리는 축제입니다.

올해는 2만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47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전 시위 신디 시핸 체포 外 2건
    • 입력 2005-09-27 21:38: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반전운동의 상징이 된 신디 시핸이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화면>'전쟁을 중단하라!!'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고 무려 스물 엿새 동안 전쟁 반대 시위를 벌였던 신디 시핸. 이번에는 2백여 명의 시위대와 백악관 앞 도로로 나섰습니다. 인도를 점거한 시위는 명백한 불법이라는 경찰의 경고 끝에 신디 시핸은 결국 연행됐습니다. 시민들의 격려와 함께 체포된 신디 시핸은 반전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듯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자넷 맥맨(반전운동가) : "정의를 위해 애쓰는 신디 시핸은 진정으로 용감한 여성입니다." 9.11 테러에 가담한 혐의를 받아온 스페인 내 알카에다의 우두머리 야르카스에 스페인 대법원이 2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당초 스페인 검찰은 야르카스에게 7만 4천 년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또 오사마 빈 라덴을 인터뷰해 유명세를 탔던 알 자지라 기자 알루니도 알 카에다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7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성난 황소는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사람을 들어 던지고도 분을 삭이지 못합니다.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황소떼를 도심에 풀어 인간의 용맹심을 기리는 축제입니다. 올해는 2만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47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