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팔다 ‘쾅’…“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입력 2023.10.22 (07:12) 수정 2023.10.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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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은 교통량이 늘어나는 시기인데다, 도로 보수 공사도 집중되는 때인데요.

그래서 앞을 잘 보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결과는 치명적입니다.

여기 통계를 보면 1년 가운데 10월에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주시 태만'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스마트폰 사용'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실제로는 이를 잘 지키지 않는 겁니다.

특히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의 경우, 스마트폰을 사용했다는 응답 비율이 더 높았는데요.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최대 7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블루투스를 활용하는 것은 예외적으로 허용되지만, 통화를 하면 주의가 분산된다는 점, 절대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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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팔다 ‘쾅’…“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 입력 2023-10-22 07:12:50
    • 수정2023-10-22 07: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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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은 교통량이 늘어나는 시기인데다, 도로 보수 공사도 집중되는 때인데요.

그래서 앞을 잘 보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결과는 치명적입니다.

여기 통계를 보면 1년 가운데 10월에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주시 태만' 원인 중의 하나는 바로 '스마트폰 사용'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실제로는 이를 잘 지키지 않는 겁니다.

특히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물차의 경우, 스마트폰을 사용했다는 응답 비율이 더 높았는데요.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최대 7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블루투스를 활용하는 것은 예외적으로 허용되지만, 통화를 하면 주의가 분산된다는 점, 절대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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