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액상 대마 있으니 연락”…마약 광고물에 대학가 ‘발칵’

입력 2023.10.23 (07:29) 수정 2023.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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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마약'.

최근 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에 '액상 대마를 갖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광고물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명함 정도 크기의 광고물에는, 환각 효과를 설명하는 문구와 함께 "액상 대마가 합법"이라는 황당한 내용이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뒷면엔 QR 코드도 새겨 놓았습니다.

학교 측은 이 광고물이 주말 사이 곳곳에 뿌려진 걸 확인하고, 수거에 나섰습니다.

또 학생처장 명의의 긴급 공지를 내, "QR 코드에 절대 접속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이런 광고물을 뿌린 사람이 누군지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마를 피우거나 거래하는 것 모두 '불법'이죠.

액상도 마찬가집니다.

절대로 손 대는 일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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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3 07:29:36
    • 수정2023-10-23 0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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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마약'.

최근 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에 '액상 대마를 갖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는 광고물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명함 정도 크기의 광고물에는, 환각 효과를 설명하는 문구와 함께 "액상 대마가 합법"이라는 황당한 내용이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뒷면엔 QR 코드도 새겨 놓았습니다.

학교 측은 이 광고물이 주말 사이 곳곳에 뿌려진 걸 확인하고, 수거에 나섰습니다.

또 학생처장 명의의 긴급 공지를 내, "QR 코드에 절대 접속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이런 광고물을 뿌린 사람이 누군지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마를 피우거나 거래하는 것 모두 '불법'이죠.

액상도 마찬가집니다.

절대로 손 대는 일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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