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에 ‘민생 회담’ 제안…“꼬인 것 풀자”

입력 2023.10.23 (09:09) 수정 2023.10.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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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정이 '김기현 2기' 체제로 처음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다시 한번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상생 정치를 보여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생 협치 회담'을 선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박경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정대 관계에서 민심을 반영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국민의힘, 9개월 만에 고위당정협의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뒤 다시 꾸려진 '김기현 2기' 체제로는 첫 고위 당정입니다.

정쟁 관련 현수막 제거와 '태스크 포스' 해체 등 낮은 자세를 이어가던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생 협치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꼬인 것은 풀고 신뢰는 쌓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진영을 넘어, 이념을 넘어 국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보여드려야…"]

이 대표의 당무 복귀 하루 전날 선제 회담 제안을 통해 김 대표가 쇄신책의 하나로 '협치'를 내세우며, 민생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정은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정책의 최우선에 민생 안정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부담 완화, 대외 불확실성 최소화 등 민생부담 완화에 총력 대응해…"]

구체적인 대책으로는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예고지침 이행과 럼피스킨병 특별교부금 교부, 배추 가용물량 2,900톤 방출 등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은 김 대표의 회담 제안에 바로 반응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당무에 복귀하는 이재명 대표가 관련 논의를 거쳐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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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이재명에 ‘민생 회담’ 제안…“꼬인 것 풀자”
    • 입력 2023-10-23 09:09:06
    • 수정2023-10-23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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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정이 '김기현 2기' 체제로 처음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다시 한번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상생 정치를 보여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생 협치 회담'을 선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박경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정대 관계에서 민심을 반영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국민의힘, 9개월 만에 고위당정협의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뒤 다시 꾸려진 '김기현 2기' 체제로는 첫 고위 당정입니다.

정쟁 관련 현수막 제거와 '태스크 포스' 해체 등 낮은 자세를 이어가던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생 협치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꼬인 것은 풀고 신뢰는 쌓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진영을 넘어, 이념을 넘어 국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보여드려야…"]

이 대표의 당무 복귀 하루 전날 선제 회담 제안을 통해 김 대표가 쇄신책의 하나로 '협치'를 내세우며, 민생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정은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정책의 최우선에 민생 안정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하/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부담 완화, 대외 불확실성 최소화 등 민생부담 완화에 총력 대응해…"]

구체적인 대책으로는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예고지침 이행과 럼피스킨병 특별교부금 교부, 배추 가용물량 2,900톤 방출 등을 내놓았습니다.

민주당은 김 대표의 회담 제안에 바로 반응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당무에 복귀하는 이재명 대표가 관련 논의를 거쳐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경준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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