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7개 기관·단체, ‘문화도시 사업 협력’ 협약 체결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와 지역 7개 기관·단체가 오늘 시청 회의실에 문화도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지역 문화 발전 기금 조성과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유휴 공간 제공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을 지정하고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충주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충주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과 어린이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와 평생학습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호암동 인근에 아파트 단지 건설로 인한 행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0년부터 1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했습니다.

제천시·세명대,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다음 달 25일부터 이틀간 세명대 체육관에서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를 개최합니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 발로란트 세 가지로,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e-스포츠 리그 플랫폼인 '배틀리카'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단양군, 지난달까지 관광객 618만 명…47만 명 증가

단양군의 올해 관광객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단양군이 지역 주요 관광지 11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단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61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 명 증가했습니다.

기간별로는 단양 수상 페스티벌과 시루섬 예술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 8월에 올해 가장 많은 9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 음성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가 모레부터 30일까지 음성군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파수 패턴과 자이로드롭 등 40여 개의 과학기술 체험은 물론 공기 대포,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등 과학교육 실습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