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한국인 관광객 4명 사망 사고’ 신속 조사 지시

입력 2023.10.25 (11:48) 수정 2023.10.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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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남부 럼동성의 유명 관광지 달랏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해당 부처와 지방당국에 신속한 경위 조사 및 수습을 지시했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 현지 언론들은 찐 총리는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지역을 관할하는 럼동성 당국은 사고 수습 및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쩐 번 히엡 럼동성 인민위원회 위원장도 “지극히 불행한 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히엡 위원장은 한국대사관 및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신속하게 사고 처리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한국인들은 전날 차량을 이용해 달랏 지역 하천 주변을 여행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뒤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현지인 운전사는 경미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라오동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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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5 11:48:14
    • 수정2023-10-25 11:49:19
    국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남부 럼동성의 유명 관광지 달랏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해당 부처와 지방당국에 신속한 경위 조사 및 수습을 지시했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 현지 언론들은 찐 총리는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지역을 관할하는 럼동성 당국은 사고 수습 및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쩐 번 히엡 럼동성 인민위원회 위원장도 “지극히 불행한 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히엡 위원장은 한국대사관 및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신속하게 사고 처리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한국인들은 전날 차량을 이용해 달랏 지역 하천 주변을 여행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뒤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현지인 운전사는 경미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라오동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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