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가자 지구 어린이 2,360명 사망”…병원 폐쇄 속출

가자 지구 보건부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금까지 어린이 2천 3백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봉쇄로 병원마다 연료와 의약품이 바닥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어려운데다, 문을 닫는 곳까지 늘고 있습니다.

안보리 유엔 사무총장-이스라엘 외무 충돌

가자 지구의 휴전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구테헤스 사무총장과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충돌했습니다. 하마스의 공격이 그냥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무총장 발언에 이스라엘은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감사원 ‘이태원 참사’ 1년 만에 감사 착수

감사원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지 1년 만에 정부 대응 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는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부 부처와 용산구청 등을 상대로 예비 조사에 들어갔는데, 최종 감사 결과는 내년 여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부안서 럼피스킨병 확진…호남까지 확산

호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북 부안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하면서 발생 농가가 닷새 만에 전국 12개 시군 30곳으로 늘었습니다. 의심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확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