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오후~저녁 비…돌풍·벼락·우박 동반

따스한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예년보다 온화한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 없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전이 13도로 오늘보다 3도 더 높게 시작하고요.

한낮에도 22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미터도 되지 않는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또다시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늦은 오후부턴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저녁까지 이어질텐데요.

양은 5에서 20밀리미터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금산이 10도, 세종 13도로 출발하고요.

한낮에 공주 22도, 논산이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10도, 아산 13도,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이 22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12도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부여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 중부 먼 바다는 내일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