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플레이오프”, NC 준플 3차전

입력 2023.10.25 (21:35) 수정 2023.10.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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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가을 야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지금 창원 NC파크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2연승을 거둔 NC는 끝내기로, 벼랑 끝에 몰린 SSG는 대반격을 노리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효경 기자, 경기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끝낼 것이냐, 끝날 것이냐….'

깊어가는 가을만큼 NC다이노스의 가을 야구 기세도 점점 무르익고 있습니다.

현재 3시간 넘게 오늘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선수들을 응원하는 양 팀의 팬들의 목소리가 창원 NC파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NC는 준플레이오프 앞선 2경기에서, 정규리그 3위 SSG랜더스에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는데요.

분위기를 탄 NC는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정규리그 2위 KT 위즈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오늘 경기는 NC가 앞선 연승 기세를 이어가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회말 마틴과 권희동, 서호철의 연이은 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경기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2회초 최정이 만루홈런을 쳐내며 SSG가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2회말, NC의 마틴도 곧바로 3점 홈런으로 경기를 재역전시켰습니다.

오늘 경기의 5부 능선을 지나는 5회까지 양 팀이 쳐낸 안타만 16개, 홈런도 2개를 만들어내며 치열한 타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진행된 14번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승리를 가져간 8팀 가운데 6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NC가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30일, KT와 플레이오프를 위해 수원으로 향합니다.

7 회 현재, NC와 SSG 양 팀의 경기는 7 대 6 입니다.

지금까지 창원NC파크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영상편집: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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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플레이오프”, NC 준플 3차전
    • 입력 2023-10-25 21:35:21
    • 수정2023-10-25 22:03:55
    뉴스9(창원)
[앵커]

올해 가을 야구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지금 창원 NC파크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2연승을 거둔 NC는 끝내기로, 벼랑 끝에 몰린 SSG는 대반격을 노리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효경 기자, 경기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끝낼 것이냐, 끝날 것이냐….'

깊어가는 가을만큼 NC다이노스의 가을 야구 기세도 점점 무르익고 있습니다.

현재 3시간 넘게 오늘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선수들을 응원하는 양 팀의 팬들의 목소리가 창원 NC파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NC는 준플레이오프 앞선 2경기에서, 정규리그 3위 SSG랜더스에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는데요.

분위기를 탄 NC는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정규리그 2위 KT 위즈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오늘 경기는 NC가 앞선 연승 기세를 이어가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회말 마틴과 권희동, 서호철의 연이은 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경기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2회초 최정이 만루홈런을 쳐내며 SSG가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2회말, NC의 마틴도 곧바로 3점 홈런으로 경기를 재역전시켰습니다.

오늘 경기의 5부 능선을 지나는 5회까지 양 팀이 쳐낸 안타만 16개, 홈런도 2개를 만들어내며 치열한 타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진행된 14번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승리를 가져간 8팀 가운데 6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NC가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30일, KT와 플레이오프를 위해 수원으로 향합니다.

7 회 현재, NC와 SSG 양 팀의 경기는 7 대 6 입니다.

지금까지 창원NC파크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영상편집:박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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