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잘 넣고, 김민재 잘 막고…뮌헨 3연승

입력 2023.10.25 (21:49) 수정 2023.10.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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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에른 뮌헨의 창과 방패, 해리 케인과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의 도전을 뿌리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합작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갈라타사라이는 최근 17경기 연속 무패를 달려온 팀이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7분 만에 코망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갈라타사라이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침투 패스를 김민재가 차단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결국, 갈라타사라이의 거센 공세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김민재와 키미히의 수비 호흡이 다소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이카르디의 파넨카 킥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계속 밀리던 뮌헨의 해결사는 해리 케인이었습니다.

후반 28분 무시알라의 크로스를 발뒤꿈치로 슛한 뒤, 다시 오른발로 밀어 넣는 집중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케인은 6분 뒤 무시알라에게 패스를 건네 쐐기골을 이끌어냈습니다.

3대 1로 이긴 뮌헨은 3연승을 달려 16강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토마스 투헬/바이에른 뮌헨 감독 : "정말 중요한 승리였고, 원정에서 값진 성과였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1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팀이었습니다."]

아스널 제주스가 절묘한 턴 동작 뒤 긴 스루 패스를 건넵니다.

골키퍼까지 제친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합니다.

환상적인 도움을 기록한 제주스는 후반에는 오른발 감아 차기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의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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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인 잘 넣고, 김민재 잘 막고…뮌헨 3연승
    • 입력 2023-10-25 21:49:02
    • 수정2023-10-25 2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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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에른 뮌헨의 창과 방패, 해리 케인과 김민재가 갈라타사라이의 도전을 뿌리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합작해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갈라타사라이는 최근 17경기 연속 무패를 달려온 팀이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7분 만에 코망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갈라타사라이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침투 패스를 김민재가 차단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결국, 갈라타사라이의 거센 공세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김민재와 키미히의 수비 호흡이 다소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이카르디의 파넨카 킥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계속 밀리던 뮌헨의 해결사는 해리 케인이었습니다.

후반 28분 무시알라의 크로스를 발뒤꿈치로 슛한 뒤, 다시 오른발로 밀어 넣는 집중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케인은 6분 뒤 무시알라에게 패스를 건네 쐐기골을 이끌어냈습니다.

3대 1로 이긴 뮌헨은 3연승을 달려 16강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토마스 투헬/바이에른 뮌헨 감독 : "정말 중요한 승리였고, 원정에서 값진 성과였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1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팀이었습니다."]

아스널 제주스가 절묘한 턴 동작 뒤 긴 스루 패스를 건넵니다.

골키퍼까지 제친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합니다.

환상적인 도움을 기록한 제주스는 후반에는 오른발 감아 차기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의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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