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방소멸대응기금 13%만 집행…“적극 사용해야”

입력 2023.10.25 (21:55) 수정 2023.10.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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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부터 전북 11개 기초단체에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천4백98억 원이 배정됐지만, 집행률은 13퍼센트에 그쳤습니다.

특히 전체 48개 사업 가운데 13개 사업에 배정된 4백75억 원은 한 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시군별 집행률은 임실군이 1퍼센트로 가장 낮았고, 김제시와 남원시도 각각 3.5퍼센트에 그쳤습니다.

임호선 의원은 사용 실적이 저조하면 내년 예산 배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기금 사용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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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지방소멸대응기금 13%만 집행…“적극 사용해야”
    • 입력 2023-10-25 21:55:15
    • 수정2023-10-25 22:02:28
    뉴스9(전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부터 전북 11개 기초단체에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천4백98억 원이 배정됐지만, 집행률은 13퍼센트에 그쳤습니다.

특히 전체 48개 사업 가운데 13개 사업에 배정된 4백75억 원은 한 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시군별 집행률은 임실군이 1퍼센트로 가장 낮았고, 김제시와 남원시도 각각 3.5퍼센트에 그쳤습니다.

임호선 의원은 사용 실적이 저조하면 내년 예산 배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기금 사용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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