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물건 팔아 수익’ 아도페이 개발자 구속 기소…13억 사기 피해

입력 2023.10.26 (11:40) 수정 2023.10.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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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보도한 ‘아도인터내셔널 다단계 사기 사건’과 관련해, 투자금 10억여 원을 빼돌린 ‘아도페이’ 개발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유선)는 아도인터내셔널 이 모 대표와 공모해 투자금을 빼돌린 정 모 씨를 사기죄로 구속기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앞서 구속기소된 아도인터내셔널 이 모 대표와 공모해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 80여 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챙긴 금액이 13억 원에 이를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아도인터내셔널로 인한 피해 전반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도인터내셔널 이 모 대표는 지난 2월부터 전국을 돌며 ‘반품된 물건을 팔아 해외 등에서 수익을 내면 수익금을 나눠주고, 복리에 달하는 고수익을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로 앞서 지난 달 7일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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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품 물건 팔아 수익’ 아도페이 개발자 구속 기소…13억 사기 피해
    • 입력 2023-10-26 11:40:22
    • 수정2023-10-26 11:40:44
    사회
KBS가 보도한 ‘아도인터내셔널 다단계 사기 사건’과 관련해, 투자금 10억여 원을 빼돌린 ‘아도페이’ 개발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유선)는 아도인터내셔널 이 모 대표와 공모해 투자금을 빼돌린 정 모 씨를 사기죄로 구속기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앞서 구속기소된 아도인터내셔널 이 모 대표와 공모해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 80여 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챙긴 금액이 13억 원에 이를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아도인터내셔널로 인한 피해 전반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도인터내셔널 이 모 대표는 지난 2월부터 전국을 돌며 ‘반품된 물건을 팔아 해외 등에서 수익을 내면 수익금을 나눠주고, 복리에 달하는 고수익을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로 앞서 지난 달 7일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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