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미국 정부 기념일 되는 ‘김치의 날’…수출액도 ‘껑충’

입력 2023.10.26 (18:43) 수정 2023.10.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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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D.C. 등에선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해 기념할 정도인데요.

연방 정부 차원에서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미 하원은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 '김치의 날' 결의안을 올리기로 했는데요.

표결 없이 결의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결의안에는 김치의 우수성은 물론, 올해가 첫 한국인 이민자가 미국에 온 지 12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를 계기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9월까지 한국이 미국에 수출한 김치는 3천64만 달러, 우리 돈 416억 원어치로, 지난해 수출액인 2천9백만 달러, 395억 원을 이미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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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합시다] 미국 정부 기념일 되는 ‘김치의 날’…수출액도 ‘껑충’
    • 입력 2023-10-26 18:43:21
    • 수정2023-10-26 18: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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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D.C. 등에선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해 기념할 정도인데요.

연방 정부 차원에서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미 하원은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 '김치의 날' 결의안을 올리기로 했는데요.

표결 없이 결의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결의안에는 김치의 우수성은 물론, 올해가 첫 한국인 이민자가 미국에 온 지 12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를 계기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9월까지 한국이 미국에 수출한 김치는 3천64만 달러, 우리 돈 416억 원어치로, 지난해 수출액인 2천9백만 달러, 395억 원을 이미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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