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개선하라” 지적에 쿠팡CLS 대표 “근로여건 나쁘지 않고, 좋아하는 기사도 있어” [현장영상]

입력 2023.10.26 (19:46) 수정 2023.10.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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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홍용준 대표가 야간노동이 주간노동보다 노동자 건강에 더 좋지 않다는 지적에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새벽노동을 줄이는 게 미래세대를 위해 맞다" 며, "새벽노동은 주로 ‘투잡’으로 낮에 번 돈으로 안 돼서 새벽까지 하는 건데 정상노동이라 하면 안 된다”며 근로 여건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홍 대표는 “쿠팡에서 새벽노동에 종사하는 분들의 근로여건이 열악하다고 보지 않는다”며 “새벽배송을 다양한 이유로 좋아하는 기사들도 있어, (새벽배송) 규제는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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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6 19:46:07
    • 수정2023-10-26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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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홍용준 대표가 야간노동이 주간노동보다 노동자 건강에 더 좋지 않다는 지적에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오늘(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새벽노동을 줄이는 게 미래세대를 위해 맞다" 며, "새벽노동은 주로 ‘투잡’으로 낮에 번 돈으로 안 돼서 새벽까지 하는 건데 정상노동이라 하면 안 된다”며 근로 여건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홍 대표는 “쿠팡에서 새벽노동에 종사하는 분들의 근로여건이 열악하다고 보지 않는다”며 “새벽배송을 다양한 이유로 좋아하는 기사들도 있어, (새벽배송) 규제는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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