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감독, 내일 입국

입력 2005.09.28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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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이 된 아드보카트 감독이 마침내 내일 우리나라에 옵니다.
위기의 한국축구에 어떤 비전과 해법을 내놓을 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월드컵의 영광재현을 자신하며 한국땅을 밟았던 외국인 감독들.

그러나 씁쓸한 뒷모습만 남긴 채 떠나야했습니다.
때문에 월드컵을 8개월여 앞둔 지금 바통을 이어받는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거는 기대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침내 내일 핌 베어벡 코치와 함께 입국하는 아드보카트 감독.

색깔 없는 축구로 전락한 한국축구에 과연 어떤 비전과 해법을 내놓을지가 초미의 관심삽니다.
이미 축구협회가 보내준 자료를 통해 예습을 마친 아드보카트는 우선 K리그 2경기를 지켜보며 옥석 고르기에 나섭니다.
준비기간은 짧지만 해외파까지 총 가동되는 이란과의 데뷔전은 새 감독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또 한일월드컵을 경험한 핌 베어벡과 홍명보 코치의 역할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 "축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선물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입국하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모레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다음달 6일쯤 선수들을 소집해 위기에 빠진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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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 감독, 내일 입국
    • 입력 2005-09-28 21:45:4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이 된 아드보카트 감독이 마침내 내일 우리나라에 옵니다. 위기의 한국축구에 어떤 비전과 해법을 내놓을 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일월드컵의 영광재현을 자신하며 한국땅을 밟았던 외국인 감독들. 그러나 씁쓸한 뒷모습만 남긴 채 떠나야했습니다. 때문에 월드컵을 8개월여 앞둔 지금 바통을 이어받는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거는 기대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침내 내일 핌 베어벡 코치와 함께 입국하는 아드보카트 감독. 색깔 없는 축구로 전락한 한국축구에 과연 어떤 비전과 해법을 내놓을지가 초미의 관심삽니다. 이미 축구협회가 보내준 자료를 통해 예습을 마친 아드보카트는 우선 K리그 2경기를 지켜보며 옥석 고르기에 나섭니다. 준비기간은 짧지만 해외파까지 총 가동되는 이란과의 데뷔전은 새 감독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또 한일월드컵을 경험한 핌 베어벡과 홍명보 코치의 역할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 "축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선물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입국하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모레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다음달 6일쯤 선수들을 소집해 위기에 빠진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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