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8명 성추행한 담임교사 구속 심사 [현장영상]

입력 2023.10.27 (10:54) 수정 2023.10.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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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로 재직하며 수개월 간 학생들을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오늘(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성폭력처벌법 위반(13세미만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열었습니다.

오전 10시쯤 구속영장 심사 출석한 A 씨는 '이전에도 추행한 적 있는지',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로 재직하며, 수개월 간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드러난 피해자만 8명에 달했는데,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이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A 씨에게서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4~5명 더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촬영기자 : 최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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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로 재직하며 수개월 간 학생들을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오늘(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성폭력처벌법 위반(13세미만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열었습니다.

오전 10시쯤 구속영장 심사 출석한 A 씨는 '이전에도 추행한 적 있는지',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담임 교사로 재직하며, 수개월 간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드러난 피해자만 8명에 달했는데,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이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A 씨에게서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4~5명 더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촬영기자 : 최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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