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입 효모음료에서 미량 방사능 검출…식약처 “즉각 반송”

입력 2023.10.27 (14:18) 수정 2023.10.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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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효모음료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돼 정부가 해당 제품을 전량 반송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부터 어제(26일)까지 일주일 간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효모음료 1종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방사능이 검출된 음료에서는 검사 결과 5Bq(베크렐)/kg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세슘에 대한 식약처의 기준치는 100Bq/kg로 이번에 검출된 양은 기준치에 미치지 않는 미량입니다.

하지만 식약처는 관련 절차에 따라 스트론튬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업체 측에 요구했고, 이에 업체 측이 수입을 포기하면서 해당 제품은 전량 반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일본산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건 이번을 포함해 모두 3건으로, 3건 모두 농·축·수산물이 아닌 가공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됐으며 해당 제품은 전량 반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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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7 14:18:47
    • 수정2023-10-27 14:19:04
    사회
일본산 효모음료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돼 정부가 해당 제품을 전량 반송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부터 어제(26일)까지 일주일 간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효모음료 1종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방사능이 검출된 음료에서는 검사 결과 5Bq(베크렐)/kg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세슘에 대한 식약처의 기준치는 100Bq/kg로 이번에 검출된 양은 기준치에 미치지 않는 미량입니다.

하지만 식약처는 관련 절차에 따라 스트론튬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업체 측에 요구했고, 이에 업체 측이 수입을 포기하면서 해당 제품은 전량 반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일본산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건 이번을 포함해 모두 3건으로, 3건 모두 농·축·수산물이 아닌 가공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됐으며 해당 제품은 전량 반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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