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덤핑 관광 근절”…서울시, 불법가이드 단속

입력 2023.10.29 (13:36) 수정 2023.10.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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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동과 청계천, 경복궁 일대에서 불법 가이드 단속과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가이드의 쇼핑 강매로 인한 관광객 마찰 등 문제점이 불거지자, 지난 12일과 26일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서 무자격 가이드 근절을 위한 가두행진과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는 가이드 자격 조회 시스템을 통해 무자격 가이드 1명과 시팅(sitting) 가이드 3명의 진술서를 확보했습니다.

시팅 가이드는 실제 업무는 하지 않으면서 단속을 대비해 버스에 앉아있는 가이드를 말합니다.

적발된 불법 가이드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가이드를 고용한 여행사에는 과징금 800만 원이나 시정명령과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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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가·덤핑 관광 근절”…서울시, 불법가이드 단속
    • 입력 2023-10-29 13:36:10
    • 수정2023-10-29 13:37:01
    사회
서울시는 최근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동과 청계천, 경복궁 일대에서 불법 가이드 단속과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가이드의 쇼핑 강매로 인한 관광객 마찰 등 문제점이 불거지자, 지난 12일과 26일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서 무자격 가이드 근절을 위한 가두행진과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는 가이드 자격 조회 시스템을 통해 무자격 가이드 1명과 시팅(sitting) 가이드 3명의 진술서를 확보했습니다.

시팅 가이드는 실제 업무는 하지 않으면서 단속을 대비해 버스에 앉아있는 가이드를 말합니다.

적발된 불법 가이드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법 가이드를 고용한 여행사에는 과징금 800만 원이나 시정명령과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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