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가 쏘아 올린 포물선

프로농구에서 LG의 톡톡 튀는 선수 이관희가 삼성을 상대로, 아주 아주 높은 포물선의 묘기 슛을 던졌는데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안쪽으로 파고들던 이관희를 주목해볼까요.

상대 선수의 수비를 이겨내면서 아주 높게 공을 던지는데요.

와... 이게 들어가네요!

그리고 이관희 타임을 뜻하는 손목시계 세리머니까지...

카메라가 잡을 수 없을만큼 높게 던진 이 공이 림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곧이어 이재도의 자로 잰 듯 띄어준 공을 구탕 공중에서 낚아채 그대로 앨리웁 덩크!

한편의 그림 같은 멋진 득점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21점차 승리를 거뒀네요.

종료 직전 니콜슨이 기가막한 역전 3점포를 터뜨린 한국 가스공사도 우승후보 SK를 이겨 뒤늦게 첫 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