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2025년까지 ‘정읍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입력 2023.10.30 (10:05) 수정 2023.10.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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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읍시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임실지역 매실 가공품이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맞춤형' 벼 개발 사업 첫 해인 올해.

정읍시는 전주 677호 등 5개 계통과 안평벼 등 5개 비교 품종을 수확해 품종별로 수량과 등숙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감과 미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년 동안 전시포 조성과 품종 평가를 거쳐 2025년에는 정읍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골라 등록하고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선희/정읍시 식량작물팀장 : "정읍지역 특성에 맞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 선정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소통과 평가를 거쳐 정읍 맞춤형 벼 품종 개발과 유통에 힘쓰겠습니다."]

청정 지역인 임실에서 재배한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몽골을 시작으로 수출길에 오릅니다.

임실 치즈 앤 식품 연구소와 농민들은 고부가 식품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생산 중인 매실 가공품을 다음 달쯤 몽골 등지로 수출할 예정입니다.

외국에 진출한 우리 편의점 업체에 납품량을 늘리는 한편,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정석근/임실치즈&식품연구소장 : "이번에 개발된 매실을 이용한 콜라겐 가공품은 몽골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장수군은 지역 사회보장 협의체, 사회복지 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오지마을 복지 마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민관이 함께 마을별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안전 물품도 나눠줄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지원 물품 구매 등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사회보장 협의체는 사업 관련 교육과 대상자 선정 등을 맡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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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2025년까지 ‘정읍 맞춤형’ 벼 품종 개발
    • 입력 2023-10-30 10:05:50
    • 수정2023-10-30 10:59:53
    930뉴스(전주)
[앵커]

정읍시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임실지역 매실 가공품이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맞춤형' 벼 개발 사업 첫 해인 올해.

정읍시는 전주 677호 등 5개 계통과 안평벼 등 5개 비교 품종을 수확해 품종별로 수량과 등숙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감과 미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년 동안 전시포 조성과 품종 평가를 거쳐 2025년에는 정읍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골라 등록하고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선희/정읍시 식량작물팀장 : "정읍지역 특성에 맞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 선정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소통과 평가를 거쳐 정읍 맞춤형 벼 품종 개발과 유통에 힘쓰겠습니다."]

청정 지역인 임실에서 재배한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몽골을 시작으로 수출길에 오릅니다.

임실 치즈 앤 식품 연구소와 농민들은 고부가 식품 개발 사업 등을 통해 생산 중인 매실 가공품을 다음 달쯤 몽골 등지로 수출할 예정입니다.

외국에 진출한 우리 편의점 업체에 납품량을 늘리는 한편,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정석근/임실치즈&식품연구소장 : "이번에 개발된 매실을 이용한 콜라겐 가공품은 몽골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장수군은 지역 사회보장 협의체, 사회복지 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오지마을 복지 마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민관이 함께 마을별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안전 물품도 나눠줄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은 지원 물품 구매 등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사회보장 협의체는 사업 관련 교육과 대상자 선정 등을 맡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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