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 도심서 ‘여자친구 납치·폭행’…30대 남성 체포

입력 2023.10.30 (10:26) 수정 2023.10.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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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협박해 차에 태워 달아나면서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4시쯤 납치감금, 특수협박,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서울 성북구 소재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차에 여자친구를 강제로 태운 뒤, 차 안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우산 등의 물건을 사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기 파주시에서는 차에서 내린 뒤 폭행과 협박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이 상황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강변북로 구리 방향 마포대교 북단에서 남성의 차량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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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0-30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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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협박해 차에 태워 달아나면서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4시쯤 납치감금, 특수협박,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서울 성북구 소재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차에 여자친구를 강제로 태운 뒤, 차 안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우산 등의 물건을 사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기 파주시에서는 차에서 내린 뒤 폭행과 협박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이 상황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강변북로 구리 방향 마포대교 북단에서 남성의 차량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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