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앱 통해 만난 또래 여학생 흉기로 살해한 10대 검거
입력 2023.10.30 (16:27)
수정 2023.10.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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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앱을 통해 만난 또래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0대 고등학생 A 군을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28일 새벽 3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10대 여학생 B 양의 집에서 B 양에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로, 다른 지역에 살던 A 군이 B 양의 집으로 가 단둘이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이 일자 서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군은 범행 후 112에 "현재 흉기에 찔렸고, 나도 상대를 흉기로 찔렀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B 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고, A 군도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치료를 받고 회복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0대 고등학생 A 군을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28일 새벽 3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10대 여학생 B 양의 집에서 B 양에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로, 다른 지역에 살던 A 군이 B 양의 집으로 가 단둘이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이 일자 서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군은 범행 후 112에 "현재 흉기에 찔렸고, 나도 상대를 흉기로 찔렀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B 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고, A 군도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치료를 받고 회복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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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팅 앱 통해 만난 또래 여학생 흉기로 살해한 1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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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30 16:27:42
- 수정2023-10-30 16:29:22

채팅 앱을 통해 만난 또래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0대 고등학생 A 군을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28일 새벽 3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10대 여학생 B 양의 집에서 B 양에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로, 다른 지역에 살던 A 군이 B 양의 집으로 가 단둘이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이 일자 서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군은 범행 후 112에 "현재 흉기에 찔렸고, 나도 상대를 흉기로 찔렀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B 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고, A 군도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치료를 받고 회복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0대 고등학생 A 군을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28일 새벽 3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10대 여학생 B 양의 집에서 B 양에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로, 다른 지역에 살던 A 군이 B 양의 집으로 가 단둘이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이 일자 서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군은 범행 후 112에 "현재 흉기에 찔렸고, 나도 상대를 흉기로 찔렀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B 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고, A 군도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치료를 받고 회복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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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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