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4·3 기록물’ 세계유산 신청 대상 선정

[앵커]

제주4·3사건, 70여 년의 역사가 세계로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지난 23일 제주 4·3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신청 대상에 최종 선정돼 관심을 모았는데요.

제주4·3평화재단의 고희범 이사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요?

[앵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진행됐습니까?

[앵커]

등재 요청한 4·3기록물은 어떤 게 있나요?

[앵커]

지난 8월에 조건부 가결이 결정돼 이번에 재심의를 통과했는데요,

어떤 부분이 보완됐습니까?

[앵커]

올해 11월 30일까지 최종 보완 후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라고요.

남은 기간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앵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앞으로 어떤 절차를 거쳐서 이뤄지게 되나요?

[앵커]

유네스코에 등재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준 같은 것도 있습니까?

[앵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다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앵커]

오랜 숙원이었던 ‘4·3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라는 대장정이 좋은 결과로 마무리된다면, 그 이후 4·3평화재단의 과제도 궁금합니다.

[앵커]

끝으로 도민 여러분께 한 말씀?

[앵커]

앞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고요.

제주4·3사건이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