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조 탈퇴 강요 의혹’ SPC 본사·허영인 회장 압수수색
입력 2023.10.30 (19:12)
수정 2023.10.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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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PC 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SPC 허영인 회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노조 탈퇴 종용' 과정에서 허 회장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교육 등을 담당하는 SPC 그룹 계열사 PB 파트너스.
이 회사가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다는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SPC 본사와 허영인 회장과 임원 등 3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PB파트너스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인 제빵 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고 보고있습니다.
회사가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승진에 배제하는 등 부당 노동 행위를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SPC 그룹 차원의 개입 가능성과 허 회장을 비롯한 '윗선'의 지시 또는 묵인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SPC의 계열사인 PB파트너즈 황재복 대표이사 등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PB파트너즈 임원 정모 씨 등을 추가로 입건하고, 지난 12일 SPC와 PB파트너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SPC 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SPC 허영인 회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노조 탈퇴 종용' 과정에서 허 회장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교육 등을 담당하는 SPC 그룹 계열사 PB 파트너스.
이 회사가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다는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SPC 본사와 허영인 회장과 임원 등 3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PB파트너스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인 제빵 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고 보고있습니다.
회사가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승진에 배제하는 등 부당 노동 행위를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SPC 그룹 차원의 개입 가능성과 허 회장을 비롯한 '윗선'의 지시 또는 묵인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SPC의 계열사인 PB파트너즈 황재복 대표이사 등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PB파트너즈 임원 정모 씨 등을 추가로 입건하고, 지난 12일 SPC와 PB파트너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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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노조 탈퇴 강요 의혹’ SPC 본사·허영인 회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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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30 19:22:54
[앵커]
SPC 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SPC 허영인 회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노조 탈퇴 종용' 과정에서 허 회장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교육 등을 담당하는 SPC 그룹 계열사 PB 파트너스.
이 회사가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다는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SPC 본사와 허영인 회장과 임원 등 3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PB파트너스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인 제빵 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고 보고있습니다.
회사가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승진에 배제하는 등 부당 노동 행위를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SPC 그룹 차원의 개입 가능성과 허 회장을 비롯한 '윗선'의 지시 또는 묵인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SPC의 계열사인 PB파트너즈 황재복 대표이사 등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PB파트너즈 임원 정모 씨 등을 추가로 입건하고, 지난 12일 SPC와 PB파트너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SPC 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SPC 허영인 회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노조 탈퇴 종용' 과정에서 허 회장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교육 등을 담당하는 SPC 그룹 계열사 PB 파트너스.
이 회사가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했다는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SPC 본사와 허영인 회장과 임원 등 3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PB파트너스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인 제빵 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고 보고있습니다.
회사가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승진에 배제하는 등 부당 노동 행위를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SPC 그룹 차원의 개입 가능성과 허 회장을 비롯한 '윗선'의 지시 또는 묵인 등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SPC의 계열사인 PB파트너즈 황재복 대표이사 등 28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PB파트너즈 임원 정모 씨 등을 추가로 입건하고, 지난 12일 SPC와 PB파트너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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